티스토리 뷰
경추척수증 자가체크에서 목디스크, 뇌졸중과 비슷하여 자칫 오해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팔다리 힘 빠짐과 같은 문제이 있다면 경추척수증은 아닌지 고민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질환은 방치하면 수술을 해야 하면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빠른 치료를 하신다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비슷한 증샹이 생긴다면 빠르게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추 척수증은 어떤 증샹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확인가능합니다.
경추 척수증
경추의 퇴행성 질환으로 발생한 압력이 척수를 누르면서 발생된 척수의 기능장애로 주로 경추추간판이 가운데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나 경추증과 같은 기존의 신경관 협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다쳤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감각이상이나 근력이 약화되기 되기 때문에 뇌졸중은 아닌가 하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초기에는 손이나 팔의 근력이 약해지고, 점점 다리 쪽의 근력이 약화되며, 감각이상이 생기게 되어 걷는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대게 수개월에 걸쳐 천천히 나빠지지만, 목디스크처럼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손을 정밀하게 움직이는 것에 문제를 느낍니다. 만약 손을 사용하는 것에 문제가 생기거나, 걸어 다니는 데에 문제가 생기고 대소변을 하는 것에 문제를 느낀다면 매우 심각한 만성 척수증으로 빠르게 진료를 보아야 합니다.
팔다리 저림 힘 빠짐
대부분의 경우 목에는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손을 정밀하게 사용하는 것이 어려우며, 물건을 쥐고 있다가 자주 떨어뜨리거나, 옷의 단추 채우는 것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손의 주먹을 쥐었다가 펼 때 이전과 다르게 빠르게 손을 쥐고 펴는 것이 어렵습니다. 글씨를 쓰는 것이 어려우며 글씨체가 변합니다. 걸어다는 데에 점차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며, 보폭이 낡지만 머뭇거리거나 기계 같은 걸음걸이로 걷게 됩니다.
수술 후유증 치료
경추척수증은 진행될수록 심한 신경손상이 발생하므로,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은 신경압박의 정도에 따라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지만, 나이가 많고 협착이 심각하지 않다면 수술을 하는 것보다는 약물을 통한 치료와 재활운동을 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재활을 통해 신경에 문제가 생긴 팔과 다리의 근력을 높이고 걷는 것이 문제가 있다면 걷기 훈련을 합니다. 수술을 하는 경우 mri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 후 수술을 하며, 최소 몇 개월에서 1년까지 손발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심각하게 척수가 눌려있었던 상황이라면 수술을 하여도 후유증이 남거나 크게 호전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손발에 이상이 나타난다면 꼭 정확한 병명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하반신 마비와 같은 심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50~60 이상의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하였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