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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예전에 비해 늘었습니다. 에어컨 요금 줄이는 방법과 요금 계산 방법, 전기세 감면조회, 에너지 캐시백환급 조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요금 줄이는 방법
이렇게 실내에서 계속해서 에어컨을 틀면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까요? 한전의 안내에 따르면 하루 7-8시간 사용 시 평소전기요금의 2배 정도로 나온다고 합니다. 벽걸이 에어컨 사용 시 75,000원 스탠드형은 103,000원이라고 합니다. 나날이 올라가는 전기요금을 줄이려면 제습모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정말 제습모드를 사용하면 전기요금이 줄어들까요? 사실은 별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차라리 적정온도로 계속 유지하는 편이 전기요금을 더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낮은 온도보다는 23-25도로 설정하고 선풍기를 트는 편이 요금도 줄이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실외기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면 차양막을 설치해 주면 좋습니다. 햇빛 때문에 실외기 내부온도가 높아지면 에너지 효율이 나빠진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방법은 기종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정속형이라면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껐다 켰는 편이 좋고, 인버터형이라면 희망온도 설정 후 그냥 켜두는 게 더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에어컨 요금계산
전기요금 계산하는 방법은 에어컨 옆면이나 뒷면에 붙어있는 스티커에 쓰여있는 소비전력을 확인하면 알 수 있습니다. 1. 소비전력과 사용하는 시간을 [전기제품 사용량게산]에 입력하면 월간 사용량을 알 수 있습니다.
2. 월간사용량 270 kwh을 [총사용량요금계산]에 입력해 주면 예상 전기요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한 달 동안 사용한다면 42160원을 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금액은 에어컨만을 계산한 금액이라 다른 모든 전자제품금 사용량까지 더한다면 누진세가 적용되어 조금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전기세 감면 조회
한전 에너지 캐시백제도는 작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작년도 전기사용량과 비교하여 올해 사용량이 줄어들었다면 요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입니다. 최소 3% 절감률 이상인경우 1 kwh당 30원을 감면해 줍니다. 신청하시면 다음 달 요금에서 자동으로 참가되어 나머진 금액이 청구됩니다. 원래는 신청한 달의 요금만 감면해 주는데 특별히 8월 31일까지 신청하는 분들에 한해 23년도 7월분 사용량도 감면해 준다고 하니 늦지 않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에너지 캐시백 환급 조건
또한 에너지 캐시백 제도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이 제도는 전기사용량이 많이 준경우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에너지캐시백서비스를 가입하신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 제도는 직접 계좌로 입금받으시거나 기부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