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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에 당한 후 아프지 않고 멀쩡했는데 며칠이 지난 후, 또는 몇 달이 지난 후 갑자기 여기저기 아프거나 불편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큰 외상을 입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사하다고 생각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사고가 난 순간의 긴장감과 흥분으로 인해 엔도로핀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통증을 느끼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부산 교통사고 후유증
특히 머리, 목, 허리 같은 부분에 미세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쑤시다면 나중에는 더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사고가 난 순간 충격을 받고 아픔을 느껴서 엑스레이, mri 같은 검사를 했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 경우입니다. 검사상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나왔는데 실제로는 몸이 쑤시고 아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들은 추후 만성적인 통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고당시 순간적인 충격으로 몸의 뼈가 손상을 입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생기는 문제로 생기는 편타성 손상장애는 목의 통증과 어지럼증, 두통, 이명, 근력이나 시각의 저하나 감각기능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한방병원 가는 이유
mri나 ct, 초음파 상으로는 문제를 잡아내지 못하는 통증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의 진료를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주로 침, 한약, 약침, 뜸, 추나, 물리치료 등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이러한 진료는 최근 교통사고로 과잉진료를 받는다는 지적에 따라 앞으로는 본인 과실이 50%인 경우에는 210만 원까지 치료가능하며, 과실이 60% 이상인 경우네는 본인부담금 없이는 150만 원까지 치료가능해진다고 합니다. 한약은 최대 일주일분까지만 처방이 되며, 약침 시술 횟수 기준도 사가직후 1주일간은 매일 맞을 수 있지만, 이후 2~3주간은 주 3회, 사고 4주 이후에는 주 2회, 10주를 지난 후에는 주 1회까지만 약침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진료 치료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에는 가장 우선적으로 뼈나 관절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이후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긴장되고 놀란 몸을 다시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주는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침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을 자극해 줍니다. 추나로 비틀어진 골격을 바로 잡아주며, 뜸과 부항을 통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뭉친 어혈을 풀어줍니다. 또한 한약을 통해 순환을 좋게 하고 체력을 올려주어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길러주고, 운동치료를 통해 교통사고로 발생한 통증과 신체상 문제를 줄여줍니다. 이를 위해서는 양방과 한방을 같이 협진할 수 있는 한방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줄이는 데에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