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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혈관확장증
모세혈관이란 동맥과 정맥 사이를 연결하는 매우 가느다란 혈관으로, 혈관 직경이 작고 벽도 얇아 조직과 혈액사이에 영양소 교환이 쉽게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모세혈관은 그물망처럼 퍼져있어 평소에는 눈으로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현미경 조직검사로만 확인가능하지만, 내압이 상승하여 확장되는 경우네는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모세혈관이 다리에 보이는 현상을 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 합니다.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으로 생활습관이나 환경에 의해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날씨나 기온의 변화도 혈관확장에 영향을 끼 지지만, 가장 큰 원인인은 중력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살이 찌면서 하중이 부담되거나, 오래 서있는 경우 다리의 압력이 올라가고, 평소 앉아있을 때 다리를 꼬고 있거나 쪼그려 앉으면서 혈관을 압박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이외에도 술을 자주 마시거나, 스테로이드 남용, 안면홍조, 유전, 임신으로 인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흔히 힘줄이 튀어나온것 같은 모습이 대표적입니다. 초기에는 이러한 외관상 문제 외에는 이상이 없지만, 시간이 갈수록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있습니다. 모세혈관 확장증과 유사하게 살이 찌거나 임신 등을 하는 경우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하지 정맥류는 가족력과 유전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전력이 없는 경우에도 임신을 하여 호르몬이 변화하는 경우 많이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힘줄이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서있는 경우 판단이 쉽게 가능합니다.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경우 오랫동안 앉아있거나 서있는 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쉬거나 잠을 잘 때에는 발을 심장보다 높게 올리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는 적당한 압력의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여 하지정맥의 혈액순환을 보조해 줄수도 있습니다. 근력운동보다는 스트레칭과 같은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
비교 예방방법
모세혈관 확장증과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매우 비슷하게 보입니다. 차이점은 시간이 오래 갈수록 확장증은 실핏줄이 보이는 상태에서 변환가 없지만,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거미줄처럼 보이다가 점점 정맥이 볼록하게 튀어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외에도 발이 무겁고 다리에 경련이나 아픈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거나 밤에 잠을 자는 중에 다리가 아프거나 쥐가 날 수 있으며, 색소침착, 습진 염증도 생깁니다. 피부표면에 궤양이 생겼다가 회복되기를 반복합니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지 말고,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리고 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타이트한 바지나 속옷은 좋지 않으며 규칙적으로 걷기나 달리기를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