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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라면 부신피로 증후군이 아닌지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만성피로 스트레스로 인한 부신피로증후군과 부신호르몬이란 무엇인지 부신이 피곤하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피로 스트레스

부신피로 증후군은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피로로, 점심식사 이후에는 기력이 없는 상태이다 늦은 저녁 이후 기력이 생기고 한밤에 활력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나 불규칙적인 생활패턴과 식습관, 카페인 알코올섭취, 운동부족, 등으로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진 것입니다. 여기서 스트레스는 뇌를 기준으로 하는 스트레스로 날씨문제나 감기, 수술, 과로, 심리,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몸이 긴장되거나 뇌가 각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부신피로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직업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주야교대근무자, 완벽주의적 성격, 타고난 예민한 성격, 꼼꼼한 성격, 남을 신경 쓰는 성격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나 경우 생활습관 개선과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을 길러야만 부신피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부신 호르몬 기능 저하

부신피질에서는 코티졸'이 만들어집니다. 부신 수치는 아침에 측정하면 코티졸가 모두 높은 수치로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호르몬은 우리가 하루를 생활하는 중에 소비되어 산화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염증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교감신경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여 코티졸이 분비되지 않고, 업무에 대한 집중력, 기억력, 의욕이 떨어지게 됩니다.

 

 

부신이 느리게 활성화되면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적절한 수치에 도달하게 되고,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부신 기능이 저하됩니다. 부신 기능이 저하가 되면 긴장도가 높아지면 잠을 자기다 어렵습니다. 우리가 극심한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부신이 자극을 받으면 기능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부신 피로증후군은 2010년 21세기 증후군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공식적으로 질병으로 인정하였습니다.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부신의 기능 저하로 스트레스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피로증후군 증상

부신이 피로해지면 단것과 짠 것, 카페인이 자꾸 먹고 싶어 지며, 기억력이 감소하고 우울하거나 불안 초초하고 신경이 예민해지고,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만성피로, 만성두통, 불면, 무력감, 소화장애, 저혈압, 근육통, 관절통, 생리 전증후군이 심해집니다.

부신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그래야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과 코티솔 분비가 원활해지기 때문에 카페인 마시는 것을 줄이고, 취침 전에는 스마트폰이나 티브이를 안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