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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빅스의 라비 병역 비리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이번에 재판 결과 재입대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가짜 뇌전증 증상으로 병역면제를 노렸던 그는 현재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 함께 알아보시죠.
라비 병역비리
병역 중개인 구모 씨를 통해 뇌전증을 연기하여 병역을 회피하려는 혐의로 기소된 라비가가 신체검사를 다시 받게 되었습니다. 라비는 최초의 신체검사에서 기관지 천식으로 현역 3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입대를 미루다 2019년 재검진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후 5급 면제를 노리고 2021년 3월 뇌전증을 연기합니다. 이를 통해 21년 5월 5급 면제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 9월 재판정결과 4급으로 결과가 나왔고 10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였습니다.
재입대 판정
8월 11일 병무청 부대변인은 라비의 형이 확정되면 병역판정검사를 새롭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그 결과에 따라 병역의무가 재부과된다고 합니다. 지난 10일 라비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과거에는 병역법위반으로 1년 6개월 이상의 실형을 받으면 병역이 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시행력 개정 이후 1년 이상의 실형을 살더라도 재복무할 수 있습니다. 병역법 86조 '병역의무 기피 또는 감면을 목표로 도망하거나 행방을 감춘 경우 또는 시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경우에는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되어있다. 병역법을 위반하였다고 밝혀지면 신체검사를 다시 받고 등급에 따라 재복무하여야 합니다.'에 허위로 복무일수를 속인만큼 복무가 연장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플리의 경우 만약 항소하지 않고 징역이 확정된다면, 복역 후 연장된 복무를 이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라비는 재검에서 4급 보충역판정을 받았던 만큼 현역으로 복무할지는 아직 모를 일입니다.
가짜 뇌전증 증상 108명
그렇다면 뇌전증은 어떤 질병이길래 이렇게 병역비리의 수단이 된 것일까요. 뇌전증(간질) 중 가장 흔한 것은 경련발작입니다. 눈꺼풀이 떨리는 것부터 몸전체가 심하게 떨리는 것, 한쪽 팔다리만 떨리는 것까지 다양한 병상이 있습니다. 치료방법에는 약물치료와 수술이 있지만 대부분의 뇌전증 발작은 약물치료로 호전된다고 합니다. 20-30 퍼정도의 발작만이 간질 수술을 선택합니다.
브로커에 의해 병역 기피의 수단이 된 간질 발작은 주로 가족이나 지인이 목격한것처럼 허위진술하게 한후 허위진료서를 받는 것이 목적입니다.1-2년간 진료을 통해 진료서와 진료기록을 만들고 약물까지 복용합니다 이를 통해 가짜 뇌전증 판정을 받는 것입니다.이를 통해 108명이 병역을 기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