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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률 101%의 갑상선암은 초기에 알아차리기만하면 완치율이 매우높은 암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는 갑상선암의 종류, 초기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갑상선암 종류

갑상선암은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유형이 있으며 각각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유형에는 갑상선 유두암, 여포성 갑상선암, 갑상선 수질암이 있습니다. 유두갑상선암은 가장 흔한 암으로 약 80%를 차지하며 임파절을 통해 전이됩니다. 이는 30~40대에서 많이 발병합니다. 여포성 갑상선암은 유두갑상선암보다는 두 번째로 흔하며, 혈액을 통해 전이됩니다.  갑상선 수질암은 드물긴 하지만 유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증상 및 완치율

지속적인 쉰 목소리, 삼키기 어려움, 목에 덩어리가 생기는 것이 일반적인 징후입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갑상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으며, 가족력이 있으면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에 높은 수준의 방사선에 노출되는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정기적인 검진은 치료 가능성을 크게 높여 줍니다. 우리나라 갑상선 암의 경우 생존율이 101%로 사실상 암으로 죽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증상은 다양할 수 있으며 일부 개인은 초기 단계에서 눈에 띄는 징후를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중 하나라도 관찰되면 잠재적인 증상을 인지하고 의료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목에 덩어리가 생기거나 부어오르는 경우: 갑상선암의 가장 흔한 징후 중 하나는 종종 목 기저부 근처에 덩어리가 생기거나 부어오르는 것입니다. 이는 눈에 보이거나 만지면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목 덩어리가 암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의료 전문가가 비정상적인 부기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쉰 목소리 또는 목소리 변화: 감기나 다른 호흡기 질환과 관계없이 계속되는 쉰 목소리나 목소리 변화는 갑상선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성대 근처에 위치하며 암세포의 성장은 성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삼키거나 호흡하기 어려움: 갑상선 종양은 때때로 삼키거나 호흡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특히 목 주변 구조물에 압력을 가할 만큼 커지는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삼키거나 호흡하는 데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목이나 목의 통증: 목이나 목, 특히 갑상선 주변의 설명할 수 없는 통증이나 불편함은 추가 조사가 필요합니다. 갑상선암에서 통증이 항상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경우에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목 모양의 변화: 비대칭이나 돌출 등 목 윤곽의 변화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목 모양의 눈에 띄는 변화는 갑상선암을 포함한 근본적인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6.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닌 지속적인 기침: 흡연, 알레르기, 호흡기 감염과 관련이 없는 지속적인 기침은 갑상선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의 암세포의 성장은 때때로 기관을 자극하여 만성 기침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암이 아니라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의 경우 특히나 완치율이 높으며, 조기 발견되는 경우 완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방법은 암의 종류와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갑상선 절제술로 알려진 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이 일반적인 접근법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남아있는 암세포를 파괴하기 위해 방사성 요오드 요법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려면 수술 후 호르몬 대체 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계획은 개별 사례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기반으로 의료 전문가가 결정합니다.